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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출, 원산지 사후 검증을 오늘 포스팅에서 자세히 정리하여 다음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미국 수출, 원산지 사후 검증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원산지 사후검증은 자유 무역 협정(FTA)에 따라 관세 혜택을 받으려면 원산지 증명이 필요합니다. 사후 원산지 사후검증은 수입국 세관에서 원산지 국가가 기준에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며 직접검증과 간접검증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미국은 원산지를 증명하지 못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세관 직원을 직접 파견하여 해당 회사는 물론 협력업체까지도 광범위하게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사후검증 과정에서 원산지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거나 허위 자료를 제출하면 관세 추징 뿐만 아니라 과태료까지 부과 받게 됩니다. 미국 세관의 원산지 사후검증 작업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업의 경우 많은 인력들이 충분이 대응을 하겠지만 대기업과 달리 인력 및 예산부족으로 원산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우라면 각 산업협회 및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여 원산지 관리 시스템을 잘 이용해야 할 것입니다.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세관의 원산지 사후검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국 세관이 요청하는 원산지 증명서, 원재료 목록(Bill of Material), 원가정보(Cost Data), 생산 및 제조 관련 자료(Production and Manufacturing Records) 등 관련 증빙서류를 평소에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외에 공급업체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미국 세관이 원산지 검증관련 자료를 요구할 때 공급업체로부터 신속한 협조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자율적인 체크 리스트 등을 통한 정기적인 자가진단도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 동안(2014년 6월 말 기준 통계) 미국이 우리 기업에 요청한 원산지 검증 요청 건수는 79건으로 2012년(7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마다 그 요구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미국으로 수출 시 반드시 알아 두면 좋을 미국의 일반 정보인 미국 수출, 원산지 사후 검증 정리하였습니다. 미국 수출에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